제목 : 30일의 밤 (Dark Matter)
장르 : SF
작가 : 블레이크 크라우치
느낌 : 재밌었다.
     요즘 너무 흔한 다중우주에 대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이야기를 잘 풀어냈다.
     역시 모든 인생은 후회로 가득하고,
     자신이 선택하지 않았던 수많은 선택에 대한 미련이 남기 마련...

젊을적 아주 유망했던 물리학자가 주인공.
연구보다 가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 결과
연구는 성공하지 못했고 평범함 대학 교수로 지낸다.

어느날 누군가에게 납치 당하고 약물을 투여받은 뒤 다른 세상에서 깨어난다.
이 세상에서의 주인공(다른 버전)은 인간이 다중우주를 이동할수 있도록 해주는 연구를 완성시켰고
모두에게 존경받는 삶을 살고 있지만
자신이 선택하지 않았던 가족에 대한 후회가 커져가고
결국 주인공의 세상으로 넘어가 주인공의 자리를 대신 차지한것이다.

다시 자신의 세계와 사랑하는 가족을 되찾기 위해 다른 버전이 개발한 장치속으로 들어가지만
매번 이상한 세상으로 나오게 되고, 무한한 다중우주에서 점점 길을 잃게 된다.
많은 다른 세상을 떠돌다 극적으로 다시 자신의 세상으로 돌아온 주인공.

하지만 많은 자신의 다른버전들 역시 이 세상으로 몰려들었는데
과연 주인공은 다른버전의 자신들을 물리치고 가족을 되찾을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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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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