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Dune)

읽은 책 2021. 9. 17. 15:17

제목 : 듄 (Dune)
장르 : SF
작가 : 프랭크 허버트
느낌 : 거두절미하고 결론부터 말하면
         이 책은 지금까지 내가 읽었던 모든 소설중에서
         가장 세밀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굳이 이렇게까지 정교한 설정이 필요할까
         싶을 정도로 꼼꼼하고. 치밀하다.
         이건 정말 실제 역사를 옮겨 놓은 듯 하다.
         워낙 유명한 책이다 보니 예전부터 이름은 알고 있었지만. 웬지 손이 가지 않았다.
         좀 진부 할거 같은 느낌과 책의 양이 많아서.
         근데 얼마전 새로 출간 되었다는 소식을 보고.
         구입을 하였고. 총 6권의 두꺼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근데 뒤로 갈수록 점점 너무 읽기가 힘들어졌다.
         상당부분이 개똥철학과 이상한 사상들의 나열이라 한참 읽고 나도 기억에 남는게 없고.
         책의 내용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1권 : 듄
2권 : 듄의 메시아
3권 : 듄의 아이들
4권 : 듄의 신황제
5권 : 듄의 이단자들
6권 : 듄의 신전

듄이라고도 불리는 모래 사막의 행성 아라키스.
이곳에만 존재하는 천연광물 스파이스.
스파이스를 섭취하면 노화를 늦출수 있고, 가까운 미래를 내다볼수 있다.
철천지 원수인 아트레이데스 가문과 하코넨 가문은 이 귀한 자원을 놓고 싸운다.

또한 베네 게세리트, 랜드스라드 대가문 연합, 제국의 황제들도
각자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스파이스를 노리고 있다.

주인공은 아트레이데스 공작 가문.
이들은 미래를 내다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고
스파이스를 이용하여 더 먼 미래까지 보게 되지만
미래를 알게됨은 점 점 재앙으로 바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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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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