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펜스 시리즈 (The Expanse)

제목 : 깨어난 괴물 1, 2 (Leviathan Wakes)
      칼리반의 전쟁 1, 2 (Caliban's War)
장르 : SF, 스페이스 오페라
작가 : 제임스 S. A. 코리
느낌 : 책 뒷편의 현란한 광고 문구에 비하면 좀 약하긴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재밌게 읽을수 있었다.
      이야기 전개가 빠르고,
      사건을 해결하는 추리적인 요소도 있고,
      우주공간의 전투장면도 나름 괜찮은 편이고,
      등장인물들의 성격 및 설정도 좋았다.
      하지만 이야기가 좀 산만하고,
      고대 외계인의 무기라던가, 주인공들이 사건을 헤쳐 나가는 이유등은
      별로 와닿지 않는다.


* 깨어난 괴물

인류는 태양계 안에서 넓게 퍼져 살고 있고.
지구, 화성, 그리고 소행성대.
이렇게 커다란 세 조직으로 구분되어 있다.
하지만 서로 사이가 좋지는 않다.

고대 외계인이 남긴 유기물 무기가 발견되었고 (프로토분자)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희생하면서 이 무기를 실험하고 군사적으로 이용하려는 단체와
이런 음모를 밝혀내려는 주인공 홀던과 밀러의 모험.

주인공일행은 우주 스테이션을 온통 장악한 프로토분자들을 제거하기 위하여
금성에 추락시킨다.


* 칼리반의 전쟁

금성에 추락한 프로토분자는 그 자체로 살아있는 생체무기이며
인간의 지력을 훨씬 뛰어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거대 기업에서 프로토분자를 이용하여 만든 괴물이 나타나
지구와 화성의 해병들을 몰살시키는데
이를 자신들에 대한 공격으로 오해한 지구와 화성은 서로 전쟁에 빠져든다.

또다시 프로토분자를 마주한 주인공 일행은 극심한 공포에 빠져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