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신들의 사회 (Lord of light)
장르 : SF. 판타지
작가 : 로저 젤라즈니
느낌 : 어렵다. 난해하다.
      한페이지 한페이지 읽는데 시간이 많이 소모된다.
      근데 멈출수가 없다.
      마지막까지 다 읽고 나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다.
      SF를 바탕으로 인도신화. 불교신화. 이슬람신화. 기독교신화가 뒤섞여 있고.
      각 신들의 고유 능력을 이용한 전투신도 재밌다.
      나중에 기회되면 다시 읽어봐야 겠다.

 

머나먼 미래.
새로운 행성에 도착한 승무원들.
그 행성에 존재하던 에너지형 생명체들을 물리쳐
지하 깊숙한 지옥에 가둔후.
월등한 유전자공학을 자신들에게 적용하여 신이 된다.
(인도 여러신들의 이름을 붙인다)
육체가 늙으면 새로운 육체에 영혼을 이주시켜 불멸의 삶을 영위하고.
자신들의 자손들을 인도의 카스트제도에 묶어서 억압적으로 통치한다.

1세대 이주민 주인공 샘.
자신들의 과학기술을 백성들에게 전하자고 주장하며.
스스로 촉진주의자가 된다.
백성들에게 내려와 불교의 사상을 전파하고
불타라고 불리게 된다.

샘은 죽음의신 야마 (1세대 천재 과학자)와
어둠의신 라트리와 협력하여
신들과의 전쟁을 준비하는데...

PS : 2022년 11월 16일.
동네 도서관에서 책 구경하던중 이 책이 눈에 띄어 다시 한번 읽었다.
이번에는 이야기나 설정의 대부분이 이해가 되었고,
그로 인해 처음보다 더 재밌었다.
역시 로저 젤라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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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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