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피드의 날

읽은 책 2017. 1. 14. 15:31

제목 : 트리피드의 날
장르 : SF. 아포칼립스
작가 : 존 윈덤
느낌 : 지금보면 촌스러운 주제이지만
      1951년 작품이라는걸 알게되면. 대단하다고 생각할수 밖에 없다.
      전체적으로 무척 재밌다.
      28일후. 눈먼자들의도시. 나는전설이다 등이 생각나는 내용이다.
      역시 명작은 명작이구나...


지구의 궤도가 혜성의 잔해로 이루어진 구름을 통과하면서
초록색 불빛이 전세상을 비추고.
이를 구경하던 모든 이들은 시력을 잃고만다.

걸어다니는 식물. 육식 식물. 트리피드.
치명적인 독을 이용해 사람까지도 죽일수 있는 이 식물은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어 많은 곳에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었지만.
사육할 사람들이 없어지자. 점점 번식을 거듭하며
시력을 유지한채 살아남은 소수의 인류에게는 큰 위험이 되었다.

시력을 잃지않은 사람들은 소규모의 조직을 이루고
생존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장님이 된 수많은 사람들까지 도울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더우기 트리피드들은 개미 또는 벌처럼
집단 지성을 가지고 있고
점점 영리해져 가는데...






반응형

'읽은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방범 1, 2, 3  (0) 2017.03.01
신들의 사회 (Lord of light)  (0) 2017.01.26
살인 예언자 1, 2, 3, 4  (0) 2017.01.12
아너 해링턴 시리즈2. 여왕폐하의 해군  (2) 2017.01.02
데드맨  (0) 2016.12.27
Posted by 돌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