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나이트플라이어 (Night Flyers)
장르 : sf
작가 : 조지 R.R. 마틴
느낌 : 재밌었다.
sf와 공포가 잘 접목되어 있다.
중간 중간에 나오는 일러스트도 멋있다.
먼 미래.
인류는 외계종족과의 천년간 이어진 전쟁에 승리하기는 했지만
큰 타격을 받고 각 행성 단위로 분열되었다.
고립된 대부분의 행성들은 과학과 기술이 퇴보하였지만
아발론, 프로메테우스 등의 몇몇 행성들은 문명을 재건하여
다시금 우주로 진출하게 되었다.
(이런 설정은 르귄여사의 헤인우주 시리즈와 매우 유사하네)
볼크린 이라 불리는 전설의 외계종족이 있다.
그들은 초기 우주부터 존재하였다.
볼크린의 거대한 우주선단은 우주의 중심으로부터 외곽으로
아무것도 없는 성간우주를 골라 이동한다.
볼크린의 탐사임무를 맏고
인류학술원에서 발탁된 텔레키네시스와 각 분야의 학자 9명은
나이트플라이어 라는 우주선을 타고 볼크린의 예상 이동경로로
초공간 항해를 시작한다.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홀로그램 투사를 통해서만
소통하는 나이트플라이어 호의 선장이 꺼림직 하지만
항해는 순조롭게 진행되던중
텔레키네시스 대원이 계속 알수없는 위험을 감지하고 불안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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