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

읽은 책 2016. 6. 15. 11:15

제목 : 차단
장르 : 스릴러. 추리
작가 : 제바스티안 피체크, 미하엘 초코스 (2명임)
느낌 : 오랫만에 읽은 소설책이다.
      전체적으로 무척 재밌고.
      간결한 문장으로 인해 빠르게 읽힌다.
      전개속도가 빠르고. 여러가지 사건들이 하나로 엮여가는 과정도 훌륭하다.


주인공은 헤르츠펠트. 법의학자다.
그의 동료 마르티넥의 딸은 변태성욕자에게 납치되어 능욕을 당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사망원인이 자살이라서 범인이 가벼운 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있어서
마르티넥은 주인공에게 자살이 아닌 타살로 위조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주인공은 직업윤리상 그의 부탁을 거절한다.
결국 범인은 3년의 가벼운 형을 선고받게 되고.
마르티넥은 주인공에게 저주를 하며 사라진다.

몇년뒤.
어느날 주인공은 젊은 여자의 사체를 해부하다가 두개골에서 작은 캡슐을 발견하고,
그안에 자신의 딸 한나의 이름과 어떤 전화번호가 들어있는것을 발견한다.
딸 핸드폰의 음성사서함에는 자신이 납치당했다는 딸의 음성이 녹음되어 있다.
헤르츠펠트는 캡슐안에 있던 번호로 전화를 걸고...

젊은 만화가 린다는 스토커를 피해 외딴섬에 숨어지내는데
폭풍우가 몰아치는날. 바닷가에서 한 남자의 시체안에 있는 핸드폰을 발견하게 된다.
그 핸드폰으로 헤르츠펠트와 통화를 하게 된다.

헤르츠펠트는 린다에게 그 남자사체의 해부를 부탁하게 되고.
린다는 전화통화로 주인공이 시키는대로 해부를 하다가 그안에서 또다른 살인의 증거를 발견한다.

주인공은 과연 납치된 딸을 구할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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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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