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맨

읽은 책 2016. 1. 25. 10:52

제목 : 샌드맨
장르 : 스릴러, 추리
작가 : 라르스 케플레르
느낌 : 아주 재밌다. 긴박감 넘친다.
      마지막은 앗!
      지능적이고 육체적으로도 강한 범인 유레크는 영화 양들의침묵에 나오는
      닥터하니발을 연상시킨다. 정말로 두려운 존재다.
      요즘 날씨가 너무 추운데. 소설을 읽는 동안 더 춥다.
      읽어보면 왜 더 추운지 안다.
      다만... 등장인물이 꽤 많다.
      중요하지 않은 인물들은 이름을 넣지 말란 말이다.


13년전 실종되어, 이미 공식적으로 사망처리된 마카엘이란 남자가 살아있는채 발견된다.

많은 사람들을 유괴하여, 붙잡아두고 죽인 잔혹한 범인 유레크는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갇혀있지만, 그를 검거한 형사 유나린나는 유레크에게 공범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가족을 모두 안전한 곳에 피신시킨후, 사망처리한다.
동료경찰은 유나린나의 충고를 무시하다가, 가족이 모두 실종되어 못찾고
혼자 자책하다 자살한다.

탈출에 성공한 미카엘은 자신이 그동안 샌드맨에게 잡혀있었으며,
같이 잡혀간 자신의 동생이 아직 살아있다고 증언하게 되고,
그의 동생을 구하기 위해 다시 극비특별수사팀을 꾸리고 수사에 착수하지만, 위치를 알수가 없다.

폐쇄병동에 잡혀있는 유레크에게 정보를 얻을수 밖에 없는 수사팀은
유레크에게 접근하기위해 미모의 요원 사가를 잠입시킨다.
사가는 유레크의 탈출을 돕는척하며, 실종자의 위치를 알아내야 하는데...

이런... 마지막엔 유나린나가 실종된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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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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