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7 (Mickey7)

제목 : 미키7 (Mickey7)
장르 : SF
작가 : 에드워드 애슈턴
느낌 : 조금 재밌다.
     막힘없이 술술 읽혀서 부담없이 가볍게 보기 좋다.

외계행성 개척임무에 참여한 대원들중
대단히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사람들을 ‘익스펜더블(소모품)’ 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자신의 모든 기억과 신체 데이타를 서버에 업로드 하고
임무중 사망하게 되면 복제된 육체로 다시 태어난다.
어찌보면 불사의 존재.

주인공은 큰 빚을 지고 사채업자에게 끔직한 고문을 당한다.
그래서 도피를 목적으로 익스펜더블에 자원하여 개척선에 탑승한다.
하지만 개척행성에 도착하기도 전에 몇번의 죽임을 당하고
새로운 행성에 도착하지만 인간에게 적대적인 토착 생명체가 존재하여 또 몇번의 죽임을 당한다.

이야기의 화자는 주인공의 7번째 익스펜더블.
어느날 정찰을 나갔다가 얼음 틈새로 빠지고
거대한 괴물에게 잡혔지만 어쩐일인지 그 괴물은 주인공을 놓아준다.
주인공이 죽었다고 판단한 동료는 8번째 익스펜더블을 깨우게 되고
주인공은 자신이 중복되어 동시에 2명이 존재함을 알게 된다.
중복된 익스펜더블은 큰 범죄로 취급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