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떠도는 별의 유령들
장르 : SF, 판타지
작가 : 리버스 솔로몬
느낌 : 흠~
어슐러k르귄 팬의 필독서 라고 표지에 써있는데, 읽고나니 르귄 여사에 대한 모독인거 같다.
르귄의 헤인우주시리즈에서 받았던 서정적인 느낌이 살짝 묻어있긴 하지만.
이야기나 등장인물들의 심리와 행동들이 납득되지 않고 부자연스럽게 느껴져 몰입되지 않았다.
몇백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이 우주선 안에는 강력한 계급주의에 바탕을 둔 왕권이 군림하고 있다.
주인공은 하급 데크의 거주민 여자 아이.
천재적인 지능을 가지고 있다.
역시나 천재적인 기술자였던 어머니가 남긴 일기를 가지고 있는데. 사소한 개인사인줄 알았던 일기들이 사실은 마틸다호의 온갖 구조와 마틸다호 운항의 비밀을 암호화해 놓은 것이란걸 깨닫게 된다.
어머니는 어떤 이유에선가 작은 왕복선을 타고 마틸다호를 떠났다고 생각한 주인공은 일기 내용을 계속 해독하며 감쳐진 비밀을 밝혀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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