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별을 위한 시간 (Time for the stars)
장르 : sf
작가 : 로버트 A. 하인라인
느낌 :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다.
      1956년 고전.
      하인라인의 다른 책들에 비하면 좀 밋밋한 편.
      여담이지만 어슐러K르귄의 헤인우주시리즈에서 나오는 앤서블이 생각난다.



항성간 개척을 하기 위한 인류는
빛보다 빠른 통신수단을 찾고 있다.
극히 드물게 일란성 쌍둥이 사이에서 시동간을 초월한 즉각적인 텔레파시가
가능하단걸 알게 되고
한명은 지구에, 또 다른 한명은 개척선에 탑승하여 통신을 담당하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주인공은 쌍둥이 형제 톰과 팻.
특수 통신원으로 선발되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하지만 개척선이 빛에 근접한 속도로 항해할수록
지구에서의 시간만 빠르게 흐르는 시간 간격이 생긴다.
즉 우주에 있는 팻은 단지 몇년이 흘렀을 뿐이지만
지구의 톰은 벌써 늙어서 할아버지가 되었다.

이러한 시간간격으로 인해 점점 쌍둥이들 사이에서
통신이 끊어지게 되고,
개척선은 여러가지 사고로 수많은 대원들이 목숨을 잃는다.
과연 이들은 다시 지구로 복귀할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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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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