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A Rose for Ecclesiastes)
장르 : sf
작가 : 로저 젤라즈니
느낌 : 그 유명한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를 드디어 읽었다.
      이책은 단편 모음이다.
      역시 로저젤라즈니만의 멋진 색채를 확실히 느낄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전에 읽은 테드창의 내인생의이야기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12월의 열쇠. 악마차. 프로스트와 베타가 특히 더 재밌었다.

 

* 12월의 열쇠 (The Keys to December)
지구에서 태어났지만. 굉장히 추운 행성에 정착하도록 개조된 쟈리 다크.
고양이 처럼 생겼다.
원래 정착하려던 행성이 초신성 폭발하여.
그의 동포들은 돈을 모아 새로운 행성을 사들이고.
자신들이 거주할수 있도록 행성 개조를 시작한다.
대략 3천년이 걸릴듯.

 

* 그 얼굴의 문, 그 입의 등잔 (The Doors of His Face, The Lamps of His Mouth)
금성에서 아주 아주 거대한 물고기를 잡기 위한 이야기.
그 물고기를 잡기위해 주인공은 '미끼' 역활을 하는데.

 

* 악마차 (Devil Car)
어찌된 일인지 전자두뇌를 가진 자동차들중
일부가 인간과 다른 차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악마차 라고 불리는 차가 그들의 우두머리이다.
악마차에게 형을 잃은 주인공은 그 차를 부수기 위해
전재산을 바쳐 엄청난 무기로 무장한 진홍색 여인이란 이름의 차를 만들고...

 

*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A Rose for Ecclesiastes)
화성탐사선이 지구로 귀향하면서 화성인들의 언어를 접하게 된 주인공.
그는 언어학에 천재적인 자질을 가진 시인이다.
아름다운 화성언어에 매료되어. 화성으로 떠난다.
화성언어를 배우며 화성여인과 사랑을 하게 되고...

 

* 괴물과 처녀 (The Monster and the Maiden)
괴물에게 처녀를 산제물로 바치는 풍속이 있는 외계인들.
너무 짧음

 

* 이 죽음의 산에서 (This Mortal Mountain)
외계행성.
우주에서 가장 큰 산에 오르려는 주인공.

 

* 수집열 (Collector's Fever)
돌로 이루어진 지적 생물.

 

* 완만한 대왕들 (The Great Slow Kings)
고도로 발달한 외계생명체가 있는데.
이들은 아주 아주 아주 느리다.

 

* 폭풍의 이 순간 (This Moment of the Storm)
어느 도시에 홍수가 발생한다.

 

* 특별 전시품 (A Museum Piece)
예술가에 대한 내용인거 같다.

 

* 성스러운 광기 (Divine Madness)
사랑하는 아내가 교통사고로 죽었다.
시간을 되돌리는 광기.

 

* 코리다 (Corrida)
투우 이야기.
소 대신에 어떤 남자.

 

* 사랑은 허수 (Love Is an Imaginary Number)
사랑하는 인류에게 과학을 전해주기 위해 고통받는 신.
프로메테우스?

 

* 화이올리를 사랑한 남자
인간이 생을 마감하기 한달전에 찾아오는 아름다운 화이올리라는 생명체.
삶과 죽음을 초월한 사람.

 

* 루시퍼 (Lucifer)
모든것이 멈춰버린 사회. 한 남자를 다시 움직이게 하려고 노력한다.

 

* 프로스트와 베타 (For a Breath I Tarry)
인류의 존재가 멈춘지 오래된 미래.
인류가 만들어 놓은 컴퓨터들은 지구 재건 작업을 계속 진행중이다.
북반부를 지배하는 프로스트.
남반부를 지배하는 베타.
프로스트는 인간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 캐멀롯의 마지막 수호자 (The Last Defender of Camelot)
마법사 멀린은 저주를 받고 천년동안의 잠에 빠진다.
잠들기 전에 멀린은 다시 깨어났을때 자신을 지켜주길 바라며.
랜슬롯에게 죽지 않는 마법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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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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