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전쟁 (The Forever War)

제목 : 영원한 전쟁 (The Forever War)
장르 : sf. 밀리터리
작가 : 조 홀드먼
느낌 : 스타쉽트루퍼스와 더불어. 양대 sf밀리터리 소설이라고 듣고 읽었다.
      난 그저 외계인들하고 신나게 치고박고 하는 내용일거라 생각했는데
      좀 심오한 주제들이 제법있다.
      (우주여행의 시간문제. 전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인구문제. 동성애문제. 독채체제...)
      약간 무거운듯한 느낌이지만 충분히 재밌었다.
      파이팅슈트는 멋진거 같았는데
      활약상은 별로 없네.

시대는 20세기말 (현재는 21세기인데. ㅋ)
주인공은 만델라 일병.
인류 최초의 외계인 토오란 종족과 전쟁이 발발했고.
지구에서 엘리트징병 제도에 따라. 주인공은 군에 입대하게 된다.

전함은 골랩서(일종의 블랙홀) 점프라는 방식으로 먼 거리를 워프하는데.
그때마다 지구의 시간과 전함안의 시간차가 발생한다는 설정.
전투에 한번 참가하고 지구로 돌아오면 몇십년에서 몇백년이 흘러 있었다.

만델라는 3번의 전투에 참가하였고. 전역했지만
그동안 너무나도 달라진 지구에서의 민간인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게 되고
다시 재입대하여. 장교로 진급한다.
그후. 어떤 행성의 방어를 위한 작전에 투입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