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너 해링턴 시리즈1. 바실리스크 스테이션 (On Basilisk Station)
장르 : SF, 스페이스 오페라
작가 : 데이비드 웨버
느낌 : 굿굿.
      오랫만에 보는 우주 SF 소설이다.
      우주전함과 항법에 사용되는 각종 기술들과 장치들에 대한 자세하고
      꼼꼼한 설정이 매우 뛰어나다.
      등장인물이 굉장히 많지만. 이름들을 꼭 기억할 필요는 없다.
      퇴근길 지하철에서 이야기 뒷편에 나오는 전함들간의 전투장면을 읽고 있다가.
      내려야 할 역에 도착하여 책을 덮어야 할때는 짜증이 날 정도로 재밌었다.


맨티코어 성간왕국의 해군장교 아너 해링턴(주인공).
여자다.
그녀가 함장으로 임명된 경순양함 피어러스는 미사일들 주요 화력을 제거하고
실전에서 사용하기 극히 어려운 중력랜스를 설치하는 개조작업이 한창이다.

아너 해링턴은 해군의 전투게임에서 실수하여, 바실리스크 스테이션으로 좌천된다.
이곳은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지만, 복잡한 정치적 상황에 의해,
무능한 해군장교들이 귀향살이 하는곳으로 인식되고 있다.

해이븐 인민공화국은. 이 바실리스트에 있는 윔홀 교점을 장악하기 위하여
치밀한 작전을 준비중이었고...

과연 주인공은 헤이븐의 침략작전을 눈치채고 막아낼수 있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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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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