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나인폭스 갬빗 (Ninefox Gambit)
장르 : SF
작가 : 이윤하
느낌 : 한국계 미국인 작가의 훌륭한 책이 나왔다고 해서 구매했다.
1권을 읽었을때
와 정말 참신한 소재와 흥미로운 이야기로 무척 재밌었다.
역법이란 단어도 들어는 봤지만 정작 뜻은 잘 몰라서
검색해봤더니, 달력을 만드는 방법 (시간체계) 이라고 한다.
(창피하지만 나는 무슨 도사가 사용하는 도술 이름인줄 알았다. ㅋㅋㅋ)
내가 좋아라 하는 스페이스 오페라도 섞여있고,
특히 초반부 켈 보병들이 역법효과를 이용하여 전투하는 장면은 참 멋졌다.
하지만 2권은 보통으로 좋았고,
3권은 별로 였다.
주인공은 켈(군인)의 하급장교 체리스.
이단과의 위급한 전투중에 뛰어난 수학적 지식을 이용하여
역법진형을 순발력있게 변형하였고, 승리를 거둔다.
이로인해 주인공은 켈 사령부의 주의를 끌게 되었다.
‘산개하는 바늘 요새’ 가 이단에게 점령당했다.
이 요새는 불변성 얼음으로 보호막의 보호를 받고 있어서
뚫고 들어갈수가 없다.
아주 오래전 이단과 동족을 모두 학살한 제다오 장군의 망령을
다시 부활시켜 요새를 탈환하자는 체리스의 작전이 채택되었고,
채리스는 임시 사령관으로 진급하여
이 작전의 함대 지휘를 맡게 된다.
미치광이 천재 전략가 제다오의 망령을 자신의 몸에 집어넣은 채리스는
과연 정신이 무너지지 않고 버티며
요새를 다시 탈환할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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