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화성 연대기 (The Martian Chronicles)
장르 : SF, 판타지
작가 : 레이 브래드버리
느낌 : sf의 고전 명작.
      레이브래드버리의 단편들중에 화성에 관련된 이야기를 한권으로 묶음 책이다.
      잔잔하고 외롭고 쓸쓸하고 황량한 분위기.
      아주 어릴적 (초등학생쯤) tv에서 방영하는 미국 드라마로 이 내용을
      굉장히 재밌게 봤었던 기억이 있다.
      특히 화성인들이 지구인으로 변신해서 탐사대를 죽이는 장면이 굉장히 무서웠었다.



화성인들은 정신감응 능력이 있다.

권태기에 빠진 화성인 부부가 있다.
화성인 부인이 지구에서 날아오는 로켓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그중 한명의 조종사에게 호감을 품게 된다.
이에 질투를 느낀 화성인 남편이 착륙한 조종사들을 모두 죽인다.
이렇게 화성의 첫번째 탐사가 실패한다.

두번째 탐사대가 화성에 착륙하고
화성인들에게 자신들이 지구에서 왔다고 밝히지만
화성인들은 이 탐사대원들을 정신병에 걸린 화성인이라고 생각하여
정신병원에 가둔후, 모두 죽인다.

지구에서 보낸 세번째 탐사대가 도착하자
화성인들은 탐사대의 기억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들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탐사대의 경계를 풀게 한 후, 모두 죽인다.

그 후, 네번째 탐사대가 화성에 도착한다.
모든 화성인들은 죽어있다.
이전에 도착한 지구인들에게서 수두균이 퍼져서
모든 화성인들이 전멸했다는것을 알게 된다.
탐사대원중 한명이 화성인의 정신에 감응하고
지구인들의 손에 화성이 피폐해질것을 우려하여
이를 저지하려 하지만 결국 죽게된다.

지구에서는 대규모 전쟁이 발발해 인류 문명이 멸망하고. 화성으로 도망친 소수의 사람만 살아남는다.
이들이 새로운 화성인의 시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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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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