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시지 1, 2

읽은 책 2020. 12. 1. 13:20

제목 : 패시지 1, 2 (The Passage)
장르 : 스릴러, SF
작가 : 저스틴 크로닌
느낌 : 1권의 앞부분을 읽기 시작하면서 빠져들었다.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뛰어난 능력이 뛰어나고,
      등장인물마다 각자의 작은 이야기들이 펼쳐져서 전체 내용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근데 2권 중간쯤 읽다보니 좀 지치더라.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책 2권이 모두 꽤 두꺼운데,
      긴박한 이야기가 쉼없이 이어지고, 다른 3개의 이야기를 읽는 느낌도 있고,
      등장인물도 엄청 많고... 그래서 인듯...
      하지만 인내를 가지고 읽다보면, 굉장히 재밌다.



미군은 밀림의 박쥐에게서 체취한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비밀실험을 진행한다.
프로토타입으로 불로불사의 능력을 지닌 12명의 실험체를 만들어내고
최종형태의 바이러스를 한 소녀 (이름 : 에이미)의 몸에 주입한다.
하지만 트웰브라고 불리는 12명의 실험체들은 주위 사람들의 정신을 교란시켜
탈출에 성공하고, 이들로 부터 전염된 사람들은 좀비가 되어
인류문명은 붕괴된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사람들은 이전의 역사를 잃어버리고
스스로 만든 장벽안에서 삶을 지탱한다.
이곳에 에이미가 찾아오고, 주인공 일행은 에이미와 함께
이 모든 실험이 시작되었던 장소로 여정을 떠난다.

아... 줄거리가 복잡해서 잘 못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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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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