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낙원의 샘 (The Fountains of Paradise)

장르 : sf

작가 : 아서 C 클라크

느낌 : 최근 읽은 책마다 계속 재미가 별로 없었는데.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역시 거장의 작품은 다르구나 하고 느꼈다.

      주제는 식상하고 이제는 촌스러워지기 까지한 궤도엘리베이터.

      하지만 읽어갈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필력과

      다방면의 조예 깊은 지식이 과연 sf 삼대장중 한명이구나 싶다.

      궤도엘리베이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희생들...

      숙연해 진다.

      


강철보다 강하고 거미줄보다 얇은 초섬유가 발명된다.

주인공은 공학자 모건.

아프리카와 유럽을 연결한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대륙간 다리를 건설한 유명인물이다.

모건은 이 초섬유를 이용하여

지구 적도에서 우주 정거장까지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를 건설하려고 한다.


궤도 엘리베이터 건설에 대한 어려움.

고대왕국의 전설 이야기.

3천년동안 이어온 종교의 고승.

그리고 외계인의 등장등이

전혀 부자연스럽지 않게 한데 엮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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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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