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파괴된 사나이 (The Demolished Man)
장르 : SF
작가 : 알프레드 베스터
느낌 : 예전에 이 책을 읽다가 회사일이 너무 바쁘고 스트레스가 많아서 중간에 그만 뒀다.
      그후 분명 앞부분이 재밌었다는 생각이 문득 문득 들었다.
      그래서 다시 처음부터 읽었다.
      이런. 무진장 재밌다.
      너무 재밌어서. 같은 문장을 여러번 읽게 된다.
      아서 클라크의 유년기의 끝을 제치고. 1회 휴고상을 받았단다 (오 대박~)




24세기 미래.
주인공은 링컨 파웰. 1급 에스퍼. 형사조직의 국장이다.
1급 에스퍼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을수 있는 정도가 아닌.
무의식. 그 아래의 자아 까지 파악할수 있다.


벤 라이히. 거대 기업의 총수. 엄청난 야망의 사나이.
그는 매일 얼굴없는 사나이가 자신을 죽이는 악몽을 꾸고
라이벌 거대기업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라이벌 기업의 회장을 죽이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에스퍼들 때문에 계획된 살인은 불가능하다.
벤 라이히는 1급 에스퍼를 고용해 자신의 살의를 감추고
결국 라이벌 기업의 회장을 살해하는데 성공한다.


이 사건을 맡은 링컨 파웰은 자신의 능력으로 벤 라이히가 범인인걸 확신하고
벤 라이히 역시 링컨 파웰이 자신이 범인인걸 안다는걸 안다.
벤 라이히는 거대 기업의 돈과 권력을 무기로
링컨 파웰은 자신의 초능력과 초능력 길드의 힘을 무기로
본격적인 대결을 펼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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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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