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바벨-17
장르 : SF
작가 : 새뮤얼 딜레이니
느낌 : 난해하다.
나의 지적 능력으로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번역된 문장도 좀 문제가 있는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어볼만한 가치가 충분하고 재미도 있다.
언어라는 소재를 가지고 이렇게 SF 소설을 만들었다는 자체가 신선하다.
외계 침략자와의 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침략자에게 테러를 당할때마다 의미를 알수 없는 전파가 잡힌다.
군에서는 이를 암호라 여기고. 바벨17이라 명명한후. 풀기위해 노력하지만 실패.
천재 시인이자 텔레파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 리드라 웡에게 이를 풀어달라고 요청한다.
웡은 이것이 암호가 아니라. 언어라는 것을 알아내고.
이 언어를 완벽히 해석하기 위해서. 군의 협조로 승무원들을 모아 직접 전선에 뛰어든다.
바벨17 이란 언어를 이해할수록 리드라웡의 지적능력과 신체적능력을 점점 극대화 되어 가고.
다른 모든 언어들이 하찮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는 침략자들의 비밀병기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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