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즈 3부작

읽은 책 2023. 2. 23. 14:11

제목 : 파인즈, 웨이워드, 라스트타운
장르 : sf, 스릴러
작가 : 블레이크 크라우치
느낌 : 이야기가 군데 군데 약간 억지스러운곳이 있다.
         그럭저럭 재밌다.
         그냥 시간때우기용으로 읽고, 금방 잊어버릴 정도.

 

파인즈
갑자기 어느 마을에서 눈을뜬 주인공.
자신은 특수요원이며 실종된 다른요원들을 조사하기 위해 에드워드 파인즈 라는 마을로 왔지만
큰 교통사고를 당하고 기억이 일부 사라졌다.
자신의 가족과 본부에 연락하기 위해 도움을 구하려고 하지만 웬지 이 마을 사람들은 그에게 비협조적이고. 주인공은 시간이 지날수록 이 마을에서 알수 없는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러던중 실종된 요원 한명의 사체를 발견하고 마을 보안관에게 알리지만 제대로 된 수사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주인공은 몰래 차를 훔쳐 이 마을에서 나가려고 하지만. 외부로 이어지는 도로는 없다는걸 알게된다.
주변이 온통 절벽으로 둘어싸인 이 마을은 외부와 완전히 고립되어 있던 것이다.
과연 주인공은 마을에서 탈출할수 있을지.
이 마을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인지 밝혀낼수 있을지.


웨이워드
주인공은 모든 진실을 알게된다.
지금은 자신의 시대보다 2천년이 흐른 미래이고.
외부의 모든 사람들은 유전자 변이로 괴물처럼 변했고. 이 마을이 인류에게 남은 마지막 보금자리라는것을.
천재 과학자 한명이 이런 비극을 예견하고 이 마을을 비밀리에 만들어 유지하고 있지만.
마을 주민들에게는 진실을 숨기고.
자신이 독재자가 되어 다스리고 있다.
주인공은 이 마을의 보안관직을 맡으며 겉으로는 마을의 체제에 순응하는척 연기하지만.
속으로는 이런 진실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스스로 인간다운 삶을 살기를 원한다.
독재자는 마을을 지켜주는 장벽의 문을 열어버린다.


라스트타운
장벽의 문이 열리고 마을에는 괴물들이 침입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다.
주인공은 독재자를 추종하던 사람들을 설득하고,
살아남은 마을사람들과 힘을 합쳐 겨우겨우 괴물들을 물리치고
다시 장벽의 문을 닫는다.
이곳에서은 인간이라는 종이 생존하지 못할거라고 판단한 사람들은
다시 생명중지장치에 들어가 미래에 깨어나기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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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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