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 시리즈

읽은 책 2020. 8. 13. 13:37

제목 : 나이트 워치 (상,하)
      데이 워치 (상,하)
      더스크 워치 (상,하)
장르 : 판타지
작가 : 세르게이 루키야넨코
느낌 : 마법사. 흡혈귀. 변신자. 마녀. 주술사
      이런 종류의 판타지 소설은 유치해서 안 읽는데
      이 책은 굉장히 세련되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고
      단순한 선과 악의 대결이 아닌 세계관 설정도 훌륭하다.
      굉장히 재밌게 읽었다.



* 나이트 워치
인간이 아닌 다른존재.
이들은 평범한 세계와는 다른
어스름의 세계라는 곳을 드나들며
빛과 어둠으로 나뉘어져 있다.
빛과 어둠은 협약을 맺고, 서로를 견제하며 인간 세계속에 숨어 지낸다.
주인공은 고로제츠키 안톤.
야간경비대 소속 5급 빛의 마법사다.

첫번째 이야기. 나만의 운명
어느날 흡혈귀에게 홀린 소년 에고르를 구하는 임무를 수행하던중
저주기둥을 머리위에 인 여자를 발견한다.
여자의 이름은 스베틀라나.
안톤은 자신의 능력으로 제거하려 하지만
이로 인해 저주기둥은 더욱 더 커지고 강력해진다.

두번째 이야기. 아군속의 아군
아직 입문하지 않은 빛의 다른존재가 홀로
어둠의 세력들을 죽이고 다닌다.
주간경비대는 빛의 마법사들의 알리바이를 조사하는데. 오직 주인공 안톤만이 알리바이가 없다.
안톤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지만 주간경비대에게
쫒기며 음모에 말려들게 되고.
혼자서 규율을 어기는 빛의 다른존재를 찾아나선다.

세번째 이야기. 오직 내 사랑을 위하여
위대한 빛의 마법사가 될 운명을 지닌 스베틀라나.
야간경비대는 마법의 분필을 입수한후 그녀을 이용해 커다란 계획을 세운다.
에고르의 인생을 새로 바꿔 인간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하지만 스베틀라나를 사랑하는 안톤은 이에 의구심을 가지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큰 모험을 한다.


* 데이 워치
첫번째 이야기. 외부인 출입 허가
야간경비대와의 전투로 인해 모든 힘을 소진한 마녀 알리사.
힘을 회복하기 위하여 어린이들의 기숙캠프에 선생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매력적인 선생 이고리를 만나고. 둘은 사랑에 빠진다. 진정한 사랑에.
아이들에게서 조금씩 힘을 취하며 능력을 회복한 알리사는 이고리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
아 잔혹한 운명이여… 이 모든것은 어둠의 세력의 대장 자블론의 계략이니…

두번째 이야기. 다른 존재들의 이방인
어느날 갑자기 의식이 생긴 한 남자. 비탈리 로고자.
과거에 대한 아무런 기억이 없고,
무슨 이유에선지 모르는체 모스크바행 열차에 오른다.
마음속의 목소리에 따라 행동하면서 자신이 어둠의 다른존재임을 알게되고
점점 능력이 높아지고, 빛의 기사들과의 싸움에서 변신마법사 호랑이를 쉽게 죽이기까지 한다.
과연 비탈리 로고자의 정체는 무엇인지…

세번째 이야기. 또 다른 힘
이고리의 재판이 열린다.
이 재판에 빛의 마법사 안톤과 어둠의 주술사 애드거도 참여한다.
빛의 마법사 스베틀라나의 딸이 나중에 빛의 메시아가 될 운명이고
앞선 이야기들은 모두 이 시기를 앞당기려는 빛의 세력의 음모와
스베틀라나를 제거하려는 어둠의 세력의 음모임이 밝혀진다.



* 더스크 워치
안톤 고로제츠키.
어느새 야간경비대의 2급 빛의 마법사가 되었다.

인간을 다른 존재로 바꿀수 있고
마법력을 엄청나게 높여 준다는
전설속의 마법책 푸아란.

수십년동안 휴면상태였다가 깨어난 마녀의
비밀장소에서 푸아란이 발견되지만
재판부의 가장 강력한 상급흡혈귀가 죽임을 당하고
책은 도난 당한다.

안톤은 어릴때 친한동생 이었지만
지금은 상급흡혈귀인 코스차가 푸아란 책을
훔쳤다는걸 알아낸다.

코스차는 마법책을 사용하여 스스로 가장 강력한 존재가 되었고
모든 평범한 사람들을 다른 존재로 만들려고 한다.
야간경비대와 주간경비대 그리고 재판부는
힘을 합쳐 이를 저지 하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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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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