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진매퍼 풀빌드 (GENE MAPPER full build)
장르 : sf
작가 : 후지이 다이요
느낌 : 아이디어는 좋았다.
      유전공학의 DNA 조작을 마치 컴퓨터 프로그래밍 하듯이
      만들수 있다는 발상이 좋았다.
      또한 이 소설에서 상상한 가상현실 기술들은 정말 논리적이라서
      근미래에 이대로 실현될 가능성이 많다고 느껴진다.
      다만 너무 미래의 기술적인 부분을 자세히
      설명하는 부분이 많아서
      이야기 자체의 재미는 크지 않았다.
      실제로 일본의 프로그래머가 전자책으로 출간한 소설이라 한다.



증류작물.
현재의 유전자 변형 작물이 아니라.
유전자 설계를 통해 완전히 인간에 의해서 새로 만들어진 (풀빌드 : full build) 식물을 뜻한다.

주인공은 진매퍼 하야시다.
진매퍼는 증류작물의 유전자를 코딩하는 직업이다.
하야시다는 식물이 특정한 색으로 자라도록 코딩하여
큰 밭을 항공촬영하면 회사와 스폰서의 로고가 보이도록 디자인 한다.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증류작물 농장에서
주인공이 디자인한 로고가 깨진다는 소식을 받는다.
로고가 깨진다는것은 식물의 유전자를 회사가 완전히
조절하지 못한다는 뜻이어서 매우 급박한 상황이다.

현지에서 전달된 벼의 DNA는 말도 안되는 이상한 포맷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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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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