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Wool)

제목 : 울 (Wool)

장르 : SF

작가 : 휴 하위

느낌 : 엄청난 반전이 초반부터 등장하며 한껏 기대하게 만든다.

      오 대박~ 완전 재밌겠다. 하며 읽어가는데...

      점점 늘어진다.

      결론은 그닥 재밌지 않다.

알수 없는 미래.

지구는 심각하게 오염되었다.

사람들은 사일로 라는 거대한 144층의 지하 벙커를 만들고

그 안에서 사회를 이루어 살아간다.

언제부터. 무슨이유로. 어떻게 사일로안에서

살게되었는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채

관련 자료들은 지난 몇번의 폭동으로 사라졌다.

사일로의 꼭때기에는 카메라 렌즈가 있고.

이를 통해서 1층(최상층)에서만

모니터를 통해 오염된 외부모습을 볼수 있다.

심각한 범죄자들은 외부로 쫒겨나.

더러워진 렌즈를 깨끗히 딱고 죽게되는 형벌에 처해진다.

가끔 자발적으로 이 청소형을 원하면 나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