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스패로 (The Sparrow)
장르 : SF
작가 : 메리 도리아 러셀
느낌 : 재밌다.
     
근데 마지막에 뭔가 엄청난 사건이 밝혀질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별로 대단한 일이 아니어서 약간 김빠짐.

 

외계의 신호를 감시하는 천문대에서 외계인의 노래소리가 포착된다.
이는 세상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국제기구는 이에 대한 대책을 간구하지만
원체 느려터진 조직이라 일처리는 답답하게 진행된다.

종교집단 예수회는 선교를 목적으로 기민하게 움직여
가장 먼저 외계 행성으로 우주선을 출발시킨다.
주인공은 예수회 소속 신부이자 언어학자인 에밀리오 산도즈.
유능한 동료들과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며 외계 행성에 도착한다.

40년 후, 다른 대원들은 모두 죽고 산도즈 혼자만 구출되어 지구로 귀환하게 된다.
구조대원이 산도즈를 발견했을때 산도즈는 외계 소녀를 목졸라 죽였고
외계인의 남창 역활을 하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심한 부상을 입은 산도즈의 육체는 치료되었지만
정신적으로 입은 상처는 치유가 되지 않고 있다.
예수회는 청문회를 열고 사건의 진상을 알고자 하지만
산도즈는 외계행성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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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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