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렉시콘 (Lexicon)
장르 : 스릴러, SF
작가 : 맥스 배리
느낌 : 아주 재밌었다.
첵이 제법 두꺼운데도 재밌다.
언어가 가진 힘, 거짓뉴스, sns, 인간의 욕망, 개인정보 등...
지금 시대의 위험한 요소들도 다시금 되돌아 보게 된다.
강추!
고대부터 '날단어'라고 부르는 특별한 문양이 있었다.
이는 오래된 나무조각에 새겨져 있는데
이 날단어는 세상 모든 사람을 조종할수 있다.
바벨탑으로 인해 수많은 언어로 쪼개지기 전의
인류가 사용하던 단 하나의 언어이다.
또한 스스로 '시인'이라고 부르는 집단이 있는데
이들은 타인을 특별한 언어로 조종할수 있고,
비밀학교를 세워 재능있는 사람들을 모아 언어의 숨겨진 힘을 교육시켜
시인으로 만들고, 세상을 자신들의 뜻대로 움직이려 한다.
이들은 '날단어'를 확보해 더욱 힘을 키우려 하고 있다.
주인공 애밀리는 거리에서 간단한 마술로 어리숙한 사림들을 속여가며 푼돈을 벌어 생활한다.
어느날 비밀학교의 스카우터가 애밀리를 발견하고, 그녀를 학교에 추천한다.
애밀리는 학교에 입하하고 시인이 되기위한 교육을 받지만
특유의 반항적인 기질과 자유분방함으로 인해서
친구를 죽이는 사고를 치고 쫒겨나게 된다.
또다른 주인공 윌 파크.
갑자기 괴한들에게 납치당해 끌려다닌다.
괴한들은 또 다른 괴한들에게 쫒기고 있는데
이들은 서로를 향해 뜻모를 말을 내뱉으며, 죽고 죽이는 광경을 보게 된다.
호주의 브로큰힐 이라는 마을은 생화학 물질이 누출되어, 모든 마을 사람이 죽었다.
단 한명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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