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별을 쫓는 자 (Eye of Cat)
장르 : SF. 판타지
작가 : 로저 젤라즈니
느낌 : 이건 뭘까?
수필? 시? 신화? 감정 기록문?
중간 중간 뜻모를 글들이 많이 나온다.
처음 몇번은 무슨 뜻인지 이해하려고 했지만. 곧 포기하고. 그냥 넘어감.
그래도 역시 재밌다.
이 책에 계속 언급되는 내용은 나바호족의 신화란다.
이 사람... 정신이 좀 이상한 천재같다.
나바호족 인디언의 마지막 생존자 빌리.
그는 외계 생물을 잡아오는 유능한 사냥꾼이었다.
오랜 시간 외계행성에서 사냥을 하다가 지구로 돌아오길 반복하면서.
점점 빠르게 변화하는 지구에서의 환경에 적응을 못하고
자신의 부족도 모두 사라져버렸다.
은퇴하고. 무의미한 나날을 보내던중.
유엔사무총장을 암살하려는 초능력 외계인을 막아야 하는 임무를 수락한다.
이 임무를 위해서.
과거 자신이 잡아서 전시관에 잡아놓은 외계 생물 캣을 찾아간다.
캣은 변신 능력.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 텔레파시 능력등을 가지고 있는 강력한 포식생물이다.
캣은 임무에 도움을 줄테니. 대신 빌리의 목숨을 달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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