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수확자 시리즈 1, 2, 3 (The Arc of a Scythe Trilogy)
장르 : sf, 판타지
작가 : 닐 셔스터먼
느낌 :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설정도 훌륭했고, 이야기를 아주 재밌게 이끌어가서
     두꺼운 책인데도 불구하고 빠르게 읽혔다.
     인공지능이 세상을 지배할때 세상이 온전해 질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
     강추.


수확자
인공지능이 모든 세상을 관리하고 노화와 죽음을 정복한 후 세상은 완벽해졌다.
하지만 인구는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제한되어야만 했고,
이로인해 초법적인 기관 수확령이 조직되어 수확자들이 생겨났다.
보수파 수확자들은 높은 도덕적 기준을 가지고 있고 자신만의 기준으로 사람들을 거두어 인구를 제어한다.
이는 세상사람 모두가 동의한 자연적인 죽음을 대체하는 임무이다.
반면 신질서 수확자들은 자신의 살인쾌락만을 추구하며 마구잡이로 사람들을 거둔다.
주인공은 소년과 소녀.
고귀한 수확자 패러데이에게 선택되어 수습생이 되었다.
하지만 수확자로 임명되는건 한명 뿐이고 임명되지못한자는 죽어야 될 운명.
이런 상황 속에서도 소년과 소녀는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데...

선더헤드
소녀는 고귀한 신념을 따르는 보수파 수확자로 임명 되었고. 소년은 죽음을 피해 탈출하였다.
소년은 스스로 수확자 루시퍼라 칭하며 부도덕한 수확자들을 죽이는걸 사명으로 여긴다.
수확령이 부패하고 실패한 제도가 되었을때를 대비하여,
초기 수확령 설립자들이 마련해놓은 안전장치를 찾고자,
고귀한 수확자 페러데이는 선더헤드 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바다의 한복판으로 향한다.
신질서중에서 제일 나쁜 수확자 고더드는 중요한 섬을 파괴하여 모든 최고위 수확자들을 죽였고
이로인해 선더헤드는 인간에게 교훈을 주기로 결정한다.
주인공 소녀와 소년도 여기서 죽었다.

종소리
선더헤드는 한명만 빼고 모든 사람들과의 접속을 거부하였고,
인공지능의 도움없이 살아본적 없는 세상사람들은 큰 혼란에 빠졌다.
최고위 수확자들이 모두 죽자 신질서 수확자 고더드는 수확령의 모든 권력을 거머진다.
바다 깊은곳에서 주인공 소녀과 소년은 시체로 발견되었고 다시 재생되었다.
소년은 끔직한 사건을 일으킨 범인으로 누명을 쓴다.
지구에서 인류가 멸종되더라도 다른 행성에서 인류가 존속할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선더헤드는 수확되어 죽은 시체들을 모아,
새로 건조한 우주선에 태우고,
새로 만든 인공지능을 탑재하여 발사한다.
주인공 소녀와 소년은 이 우주선에 탑승하는데,
과연 신질서 수확자 고더드의 손아귀에서 벗어날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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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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