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네 번째 원숭이 (The Fourth Monkey)
장르 : 추리, 스릴러
작가 : J. D. 바커
느낌 : 추리소설은 내가 즐겨보는 장르가 아니지만
      지금까지 읽은 추리소설중에서 가장 훌륭했다.
      책을 읽다보면 가끔 부자연스러운 상황설정이나
      약간은 억지스러운 등장인물의 심리와 행동들이 
      한 두군데 정도 있기 마련인데
      이 책은 그런 부분 없어서 몰입도가 더 높았다.
      좀 잔인하고 불편한 요소들이 있긴 했지만
      정말 재밌게 읽었다.

4MK (네번째원숭이킬러) 라고 불리는 연쇄살인범.
그는 큰 죄를 저지르고도 잘 살아가는 경제사범들의
자식을 납치하여 귀, 눈, 혀를 차례대로 잘라 배달한후
죽이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

어느날 교통사고로 죽은 남자가 4MK임이 밝혀진다.
4MK는 새로운 희생자의 귀를 가지고 있었고
자신의 어린시절 일기장도 가지고 있었다.
마치 누군가 읽어주길 바라는듯이...

4MK 전담반의 포터 형사는 동료들과 다시 수사에 착수하고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고자 CSI 신입요원을 팀에 합류시킨다.

새로운 희생자는 어느 재별의 숨겨놓은 딸임이 밝혀지고
지금까지 한번도 희생자를 구하지 못하고
몇년동안 계속 4MK를 쫓던 포터와 동료들은 과연
이 번 사건의 희생자를 무사히 구해낼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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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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