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시간의 밤 (La Nuit Des Temps)
장르 : sf
작가 : 르네 바르자벨
느낌 : 예상보다 재밌었다.
      생각지도 않았던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사랑이야기도 좋았다.
      다만 인종차별적인 요소가 있는게 약간 걸린다.
      (흑인은 화성출신. 동양인은 제국주의자들)


남극 깊숙한 어름 밑에서 미지의 신호가 잡힌다.
이에 국제 조사팀이 발촉되어 기지를 세우고
얼음을 뚫고 들어가 보니
상상을 초월하는 기술들과 건축물들이 발견되었고
한쌍의 남녀가 나란히 냉동된 채로 잠들어 있었다.

탐사팀은 먼저 여자를 깨우기로 정하였고.
겨우 겨우 해동에 성공한다.
탐사대의 심리학자인 시몽은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사랑에 빠진다.

깨어난 그녀로 부터 알아낸 사실은
고대에 엄청난 과학적 진보를 이룩한 인간들이 지구에 존재했었고
두 강대국 사이에 전쟁이 계속되었고.
결국에는 태양의 힘을 가진 무기에 의해서
모두 괴멸하였다는 것이다.

인류 멸망에 대비한 한 과학자가
후세애 다시 인류를 재건하고
자신들의 모든 지식을 전달할수 있도록
자기 자신과 한명의 여자만 강제로 냉동시켜 보존했던것이다.

하지만 정작 깨어난 여자는
자신이 살던 사회가 멸망하였고plo
영혼의 동반자였던 사랑하던 남자가 이미 오래전에 죽었음을 알고
슬픔에 겨워 자살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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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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